생물학이나 심리학들의 연구 결과는 심한 정신장애의 원인을 심한 심리 사회적 박탈로 보고 있다. 심한 상처들은 친밀관계에서 놀랐거나 다치거나 방기 되었던 것에서 온 애착의 상처이다

--- 정신분석---

 상처(trauma)라는 말을 애매하다. 일반 의학에서는 상처(trauma)라는 말은 부상, 폭력으로 인한 다침을 말한다. 그러나 정신 의학에서는 상처(trauma)라는 말은 마음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쇼크 경험, 쇼크 감정을 의미한다. 정신분석에서는 상처는 해결되어지지 않거나 억압되어진 쇼크를 받은 감정 경험을 말한다(Allen, 2001). 정신분석에서 심한 상처들은 주로 어린 시절에 친밀관계에서 놀랐거나 다쳤거나 방치되어 포기되어진 것에서 온 애착의 상처가 가장 큰 것으로 본다. 한마디로 하면 대인관계 상처가 핵심이고 그 중에서 어린 시절의 애착 관계의 상처가 가장 치명적인 상처로 본다(Allen, 2001).

 어린 시절에 애착의 상처는 특별히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유는 어린 시절에 상처가 발달의 괘도에 영향을 미치고 스트레스를 규제하는 대인관계 능력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즉 어린 시절에 상처의 역사가 자아 보호에 결함을 초래하여 이후의 위험에 노출을 증가시키고 나아가서 판단을 흐리게 하거나 상대를 믿지 못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애착 관계에서 상처

 애착의 일차 기능은 보호이다. 애착은 포유 동물이 상대적으로 장기간 엄마에 의존 때문에 진화한 것이다(Allen, 2001). 인간은 부모의 장기간 양육적 보호를 요구한다. 인간의 애착 발달은 상대적으로 길고 복잡하다. 애착의 일차 기능은 새끼들이 살아 남을 수 있도록 약탈자로부터 보호를 제공해준다. 굶주림으로부터의 보호, 온도 변화로부터의 보호, 자연 재난으로부터의 보호, 그룹으로부터의 보호, 분리로부터의 보호 등을 포함한다.

 애착 행동은 위험으로부터 불러 일으켜진다. 보호적인 애착 인물에 근접해 있으려고 한다. 인간의 애착 행동은 신체적 안정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안전하다는 느낌을 제공해준다. 고로 애착은 편안함(comfortable)을 제공해준다. 환경적 편안함과 마음의 편안함(emotional security)을 제공해준다. 환경적 조건은 애착 인물로부터 분리와 재 결합을 포함한다. 내면 상태는 신체적 불쾌감과 감정적 불쾌감이 포함되어있다.

 애착의 실패는 스트레스에 대한 보호의 실패이다. 어린이를 위험에 빠트린 것이다. 유아에게 안전의 확보는 평생동안의 정신 건강과 개인의 복지에 핵심 키 역할을 제공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접한 신체 접촉은 근접성 즉 엄마 옆에 가까이 있으려고 한다는 것에 의해서 보충된다.

 애착 관계가 내면의 작동 모델 즉 마음 속에 이미지 형태로 내면화 된다. 안전하다는 느낌은 애착 인물의 신체적 조건으로부터 나온다. 애착 인물에 대한 내면화된 마음의 이미지는 개인으로 하여금 시간과 거리감에 대한 결속을 유지하게 해 준다. 분리에 대한 참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하고 개인으로 하여금 욕구 만족을 강화 시킨다.

 애착의 상처가 다른 사람에 가까이 하려는 것에 두려움을 만들어낸다. 애착의 상처는 개인의 안전 능력에 대한 상처이다. 애착의 상처는 안전 규제 조직(safety regulating system)을 파괴 시킨다. 그리고 안전 감각을 설립하기 위한 개인의 관계 능력에 상처를 제공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규제할 수 있는 능력의 발달에 손상을 초래한다. 그 결과의 상처는 극단적인 불쾌감을 강조한다. 애착의 상처는 영향력은 내 자아와 너와 나의 관계와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 어린 시절에 애착 상처는 학대나 방치되어 포기된 방기이다. 부모의 무관심(구두 학대와 거부)과 심리적 학대이다(잔인함과 새디즘적 행동).

 신체적 학대

 대표적인 것이 신체적 처벌이다. 심한 폭력은 차거나 때리거나 물거나 주먹으로 때린다. 물건으로 때린다. 담배불로 찌지고 상처를 낸다. 총이나  칼을 사용한다. 신체적 학대는 정신과적인 문제와 행동 문제로 입원을 하는 환자들에게 많았다. 학대 받은 사춘기들에게 심한 우울증이 7배 많았고 품행 장애가가 9배 많았고 약물 남용이 19배 많았다(Allen, 2001).

 섹스 학대

 미국에서 여성이 섹스 학대에 대한 범위가 1980년대에 분명해졌다. 여성의 3분의 1이 어린 시절에 섹스 학대를 받았고 여성의 5분의 1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밝혀졌다. 사춘기 이전의 남자들이 2.5%-5%가 성폭행을 당했고 사춘기 소년들을 포함하면 소년들의 8%가 섹스 학대를 당했다. 소녀들의 섹스 폭력의 학대에 4%-12%가 친인척에 의해서 1%가 양부와 친부에 의해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보고 되었다. 다이어나 럿셀(Diana Russell, 1980)은 16%의 여성이 근친상간, 31%의 여성이 낯선 사람의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고 했다. 아버지에 의한 섹스 학대는 애착에 장애물이 된다. 믿음에 대한 배신과 사랑의 착취가 된다. 섹스 학대를 당한 여성의 절반이 우울증에 걸렸다. 어린 시절에 성폭행의 역사를 가진 사람의 3분의 1이상이 평생동안 사처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가졌다(Allen, 2001).

무관심과 심리적 학대

 무관심은 부모의 거부와 적대 감정을 포함한다. 비판, 불인정, 구두 학대, 차가움, 어린이를 무시, 편애 등과 관계 있다. 극도의 무관심은 어린이에 대한 미움의 표현이다. 심리적 학대는 무관심, 거부, 구두 학대가 포함된다. 악의적 목적으로 잔인함이 포함된다. 핵심은 어린이의 기본 욕구에 좌절이다. 엄마의 상실과 방치하여 포기는 1970년대의 연구의 초점이었고 신체 학대와 섹스 학대가 1980년 대 연구의 초점이고 심리적 학대가 1990년대의 연구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Allen, 2001).

 심리적 학대의 범위는 기본 욕구의 박탈, 가치 있는 대상의 박탈과 불쾌감과 불편함의 제공, 세뇌, 모욕, 거부, 버림받음의 위협, 감정적 고갈, 부패와 착취 등이 있다. 심리적 학대는 부모와 부모 대리인이 대부분이었다. 심리적 학대의 극단에는 새디즘적 학대가 있고 새디즘적 학대의 핵심에는 아버지에 대한 절대적 컨트롤, 목적을 위한 테러가 있다. 심리적 학대의 가해자들은 잔인하다. 컨트롤적이다. 위협적이고 잔인하고 악의적이다. DSM-Ⅳ에는 새디즘적 성격장애를 포함시키고 있다. 심리적 학대는 낮은 자긍심과 관계있다. 심리적 학대의 역사를 가진 여성은 우울증, 불안과 해리 장애가 높았다. 어린 시절의 심리적 학대는 어른 시절의 자살 행동과 만성 우울증으로 연결되었다(Allen 2001).

폭력을 보고 자란 경우

DSM-Ⅳ(1994)에서는 상처는 상처 이벤트로 직접 경험하거나 간접적으로 상처 장면을 본 것까지도 포함시키고 있다. 폭력 장면을 목격하는 것은 절망감과 공포를 불러 일으킨다. 어린이에게 애착 인물의 상실의 위협한다. 부부 폭력은 어린이들에게 노출 된다. 부부 싸움에 끼어들거나 어린이들이 다친다. 배우자의 학대와 어린이의 신체 학대는 상관관계가 높다. 폭력 남편들은 부인을 학대하고 어린이를 신체적으로 학대한다. 부부 사이에 폭력을 보고 자란 어린이들은 감정적 문제, 대인관계 문제, 행동에 문제를 가진다(Allen 2001).

방치해서 포기한 방기(neglect)

 섹스 학대는 자기 파괴적 행동에 예언 지표가 된다. 방치해서 포기는 파괴 행동의 초기 예방 실패 즉 상처에 항복의 예언 지표가 된다. 신체적 방기는 신체적 요구 제공의 실패를 의미한다. 감시 소홀로 어린이의 안전이 위협 속에 있다. 주변 환경에서 위험이 존재한다. 신체적으로 방기된 어린이는 불안 공격, 인지 손상을 보여주었다. 방기는 사춘기에 학업 실패로 연결되었다. 심리 사회적 방기는 심리 사회적 발달을 제공해주지 못한 것이다. 감정적 방기는 어린이 감정에 반응 부족이고 인지적 방기는 엄마가 심리적으로 애착 거부로 거리감을 두거나 반응이 없거나 기계적으로 반응한다. 관계 안에서 즐거움이 없는 경우이다. 신체적으로 방기된 어린이들은 감정적으로 방기 된다. 유아에게 심리적으로 유용하지 못하면 신체적 방기보다 영향을 크게 미친다. 불안한 애착 상태에서는 발달이 어렵다.발달에 어려움은 분노 저항 부족, 부정적, 충동적, 의존적, 신경질적이 된다. 자아 학대 행동을 낳는다. 부인(denial)과 섹스 학대는 둘 다 어린 시에 좋은 사랑 관계를 만들지 못하게 한다. 우울증으로 연결된다. 어른 시절에 좋은 사랑 관계의 부재는 우울증으로 연결된다. 방기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좋은 사랑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람은 우울증의 비율이 낮았다.

어른 시절에 애착의 상처

볼비(Bowlby)는 애착이 요람에서 무덤까지로 일생에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안정된 애착 욕구는 어른이 되었다고 해서 끝나지 않는다. 애착의 상처 역시 어린 시절에 국한 되지 않는다. 가정은 안식처이지만 가정이 인간에서 가장 위험한 창살없는 감옥의 장소가 될 수 있다.

애착과 어른의 상처

신체적 상처

 워커(Walker)는 매맞는 여성 증후군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어른 학대의 전형으로 보았다. 매맞는 것을 친밀관계에서 반복되는 강압으로 보았다. 워커는 폭력의 3단계의 악순환을 기술하고 있다. 1단계는 긴장이 점차적으로 조그만 일에서 고조 된다. 커플이 폭력을 컨트롤 하려고 시도를 한다. 2 단계에서 컨트롤이 한계점에 도달하게 되면 급성 폭력이 일어난다. 3 단계에서 매맞는 사건 이후에 친절과 사랑하는 행동이 따라온다. 매맞는 관계는 그들 만의 사랑 방정식이었다. 그 결과 악순환으로 고착되어 버린다. 1970년대에 워커가 매맞는여성 증후군을 썼을 때 약 50%의 여성이 맞아 본 경험이 있다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최근의 연구에서 최소 5.2%에서 최고 21.5%로 여성이 맞아본 경험이 조사되었다. 부부 치료에 참석하는 여성 환자들은 50%가 남편의 폭력 경험을 호소하였다. 응급실 치료를 찾는 여성의 11.7%가 가족 폭력을 호소하였다. 부부 폭력은 한 배우자가 사춘기 때 데이트 폭력이 20%에서 50%를 보고 하고 있다. 가족 폭력의 상처는 신체적 폭력에서 심리적 폭력까지 포함된다. 남자들은 여성 길들이기로 폭력을 자주 사용하고 여성은 보복, 방어로써 폭력을 자주 사용한다.

심리적 학대

 구두 폭력이든 언어 폭력이든지 간에 심리적 폭력은 신체적 폭력보다 한층 더 파괴적이다는 것이 밝혀졌다. 상처 후 스트레스 장애에서 81%가 신체적 폭력을 당했고 신체적 폭력이 없이 언어 폭력을 당한 사람이 63%였다. 매맞는 관계에서 언어 폭력은 가장 강한 강압적 기술이 되었다. 언어 폭력으로 인한 모욕이 그들이 경험하는 가장 최악의 수치심이었다. 애착의 상처 속에는 대부분의 문제들은 다 포함하고 있었다. 안전한 느낌, 편안함, 보호와 안전 등이 컨트롤 부족, 절망감, 테러와 교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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