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라인
환자의 집중적인 노여움과 공격이 표면으로 등장하게 허용해서 심리치료에서 뚫고
나가도록 허용해주지 않으면 그 환자의 에고(ego)에서 기본적인 구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모든 에너지들이 이 원시적이고 마술적이고 깜짝 놀란 공격과
분노를 다루는데 묶여져 버리기 때문이다
--정신분석학자, 코넬 의과대학 교수인 컨버그(Kernberg)--
치료에
목적은 그 환자로 하여금 그 환자의 투사 안에서 그가 그의 내면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는 것으로 잘못 보고 있다는 것을 그 환자가 알
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적당한 시기에 직면을 필수적으로 동반하게 함으로써 입사물들을
외면화하게 도와주게 되고 환자의 무의식적인 동기들, 상상들 그리고 방어들을 논의할
수 있게 만들어줄 수 있게 한다
--정신분석--
프로이드(Freud)는 사람의 몸과 마음을 "세 마리의 말이 끌고 가는 수례"에 비유를 했다 즉 마차를 몸으로 말을 마음으로 비유를 해서 "마음의 3두 마차"로 비유를 했다. 그것은 원초적 본능인 이드(id), 양심으로 대표되는 초자아인 슈퍼에고(superego), 그리고 현실적인 자아인 에고(ego)가 그것이다. 프로이드(Freud)의 이론은 신경증을 설명하는데 유용한 이론이다. 이후에 성격장애와 정신분열증 등의 치료로 정신분석이 확대 되면서 이 장애들을 설명을 하는데는 마음의 3두 마차로 상징되는 원초자아, 초자아, 그리고 현실적인 자아(ego)로써는 설명이 어렵다는 것을 알 게 된 프로이드(Freud)의 제자들은 이것을 확대시켜서 마음을 3개가 아닌 여러개의 자아로 확대시켰다. 즉 마음을 엄마의 자궁으로부터 출생 이후에 지금까지의 경험의 총집합(의식적인 경험과 무의식적인 경험의 총합)으로 보고 있다. 고로 유아기 자아, 학동기 자아(초등학교), 사춘기 자아(중, 고등학교) 성인 초기 자아, 중년기 자아, 노년기 자아 등으로 구분을 한다. 그리고 이러한 단계별 자아들 속에는 세부적인 자아들이 포함이 된다. 즉 욕구적 자아, 섹스적 자아, 지식적 자아, 도덕적 자아 등이 포함이 된다.
1960년대 이후에 성격장애 특히 보드라인 성격장애들의 등장으로 이러한 성격장애들을 치료를 하면서 원초적 자아와 초자아가 강조되는 신경증(불안 신경증, 우울 신경증)으로부터 성격장애의 강조로 연결되는 현실적인 에고(ego)의 강조로 바뀌면서 ego 심리학 혹은 자아(self) 심리학 등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신경증(neurosis)이라는 말을 너무 애매하고 광범위한 용어로써 명확하고 명료한 용어로 바뀌어져야 한다는 학자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1980년 이전에 많이 사용하던 불안 신경증, 우울 신경증, 신경 쇠약 등의 용어들은 DSM-Ⅲ가 출판되던 1980년에 불안장애, 우울증 장애, 성격장애 등으로 바뀌면서 신경증(neurosis)이라는 말을 사라지게 되었다.
여기에서 성격장애 치료 쪽으로 방향을 돌려보자. 성격장애 치료에서 강조되지는 현실 ego의 능력과 방어 기능들을 유아기부터 분석해서 결함있는 ego 기능과 방어 기능들을 수정해 가는 과정이 성격장애 심리치료 즉 보드라인 심리치료의 핵심이 되고 있다.
보드라인 정신분석적 심리치료에서 에고(ego)의 기능들과 방어들을 어떻게 수정해 나가는가를 간단하게 설명해 보고자 한다.
ego는
프로이드(Freud)의 마음의 구조의 세 개의 기능 중에 가장 늦게 장 시간으로 진화되는
기능이다. 즉 1살 때부터 등장하기 시작해서 19세인 사춘기의 후반기에 성숙하게
되고 그리고 평생 동안 진화를 계속하는 기능으로 본다. 원초 자아는 타고 나는 본능의
자아로써 태어 날 때부터 강력한 마음의 조직으로 등장 함과 아울러 초자아는 3세-5세
사이에 부모님의 금기, 처벌 등로부터 등장한다. 부모님의 목소리가 초자아(양심)가
된다. 반면에 ego의 기능은 부모님이 대신하는 보조 에고(ego) 기능으로 사춘기가
지나는 기간까지 부모님의 보호를 받는 미성년자 라는 개념이 이것을 설명해준다.
옆에서 부모님의 지원을 받아서 현실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기능들을
습득을 하는 것으로 에고(ego)가 충분한 성숙을 하는 데는 약 20년 이상이 걸린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합법적으로 투표권이 보장되는 법적인 성인 혹은 스스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나이가 합법적인 성숙한 에고(ego)가 되는 나이로써 정신분석에서
성숙한 에고(ego)를 가진 성인으로 보는 나이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말이다(틴
에이저(teenage)라는 말은 teen 글자가 붙는 나이 즉 13세(thirteen)에서 19세(ninteen)까지를
정신분석에서는 사춘기로 본다. 사춘기 단계에서 자신의 삶의 방향이 정해지고 자아
주체성이 형성되는 나이로써 13세-19세까지로 이 시즘에서 에고(ego)가 충분히 성숙해서
스스로 결정과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나이로써 ego가 성숙한 성인이 되는 것으로 본다(이것은
ego 심리학자인 에릭슨(Erikson)의 자아 주체성 이론에서 잘 설명이 되고 있다).
엑릭슨(Erikson)의 자아 추체성 이론(ego identity 혹은 self identity 이론)을 상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ego의 성장과 발달의 과정은 부모님과 상호작용의 결과로써 ego가 진화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고로 부모님과 잘못된 관계가 ego의 성장과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여기에다 학교 생활이 시작되는 학동기(초등학교 시절)에는 동료들과 관계 선생님들과 관계도 ego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정이다. 고로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는 유아기에 부모님과 관계가 분석되어지고 그리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 고등학교 시절 그리고 사춘기를 통과하고 성인 초반기까지의 성장과 발달의 과정에서 관계의 분석이 이루어지는 것도 위의 에고(ego) 발달 이론에 근거를 한 것이다.
학자들은 ego의 기능을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진 것으로 본다. 에고의 기능들을 간단하게 열거해 보도록 하자. 이러한 에고(ego)의 기능들에 결함을 분석하고 수정하고 다시 새로 배우는 과정이 보드라인 성격장애 치료의 과정이다.
학습 기능(배움의 기능)
배움의 기능이다. 이 배움에는 의식적인 배움과 무의식저인 배움이 포함된다. 즉 출생 이후에 유아기 때부터 부모님과의 상호작용의 관계에서 배우는 것, 학교에서 학습으로 배우는 것,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배우는 것, 책을 통해서 배우는 것,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것 등이 다 포함이 된다. 인간이 태아로부터 죽을 때까지 모든 과정이 배움의 과정이 아닌가? 배움을 통해서 에고(ego)는 뇌에서 경험으로 통합되고 분류되고 진화를 죽을 때까지 거치게 된다. 기억과 회상 등이 모두 이 경험의 학습 기능에 포함이 된다. 분석적 심리치료의 과정에서는 이러한 각 단계들을 분석해서 부모님과 양육의 과정에서 잘못된 배움,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잘못된 배움 등을 분석해서 결함들을 찾아내고 새로운 수정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배우지 못한 경험들을 치료사와 관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한다.
방어 기능
에고는
살아 남기 위해서 자아를 보호하려는 방어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이 방어 기능들은
수 없이 많다. 유아가 태어나면 입의 기능이 중심이 된다, 좋은 것은 입에 넣어 삼키고
나쁜 것은 뱉어낸다. 입에 넣어 삼키는 것을 입사(introjection), 뱉어 내는 것은
투사(projection)로부터 전지전능함(omnipotence), 이상화(idealization), 쪼갬(splitting),
동일시(identification), 부인(denial), 평가절하(devaluation), 투사 동일시(projective
identification) 등의 방어들은 원시적인 방어(0세-2세)로써 모두가 에고(ego)인
자아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3세 이후부터는 반응행동 형성(reaction formation),
억압(repression), 퇴행(regression), 합리화(rationalization), 방향이 바뀜(displacement),
대체(substitution), 전환(converson), 원위치(undoing), 지식화(intelligence),
내가 아닌 것처럼 느끼는 것(depersonalization), 현실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것(derealization),
충동적 행동(acting out)으로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학자인 벨린드(Vaillant,
1975)는 발달 수준에 따라서 18개의 방어기재를 분류하고 있다. 학자들에 따라서
원시적인 방어, 성숙한 방어, 혹은 적응적 방어, 부적응적인 방어 미성숙한 방어
등으로 나누는 사람들도 있고 의식적 방어와 무의식적인 방어 혹은 출생 초반기의
하위 방어기재와 3세 이후에 발달하는 상위 방어기재 등으로 나누는 사람들도 있다.
방어기재에 대한 상세한 것은 다음의 방어기재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보드라인 성격장애에서는 출생 초반기 즉 0세에서 3세까지의 사이에서 엄마와 아기 관계의 상처에서 생기는 원시적인 방어들이 성숙한 방어들로 대체되지 못하고 어린 시절의 유아기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본다. 보드라인 성격장애자들은 쪼갬 방어(splitting)를 많이 써서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분리 시켜서 좋은 것은 대상에다 투사를 하고 나쁜 것은 자신의 자아 속에 억압을 해서 good과 bad가 쪼개져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흑과 백으로 감정이 천국에서 지옥으로 급변하는 것이 특징임을 설명해주고 있다. 다른 사람들과 관계에서 상대의 눈치와 비위를 맞추고 자아의 표현이 부족해서 충동과 감정들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폭발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을 설명해주는 acting out 방어가 특징이다. 발달의 과정에서 3세 이후에 good과 bad의 통합의 과정에서 결함이 생겨서 성인이 된 이후에도 원시적인 방어들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치료에서는 이들의 방어들을 분석해서 성숙한 방어들로 연결시키고 분열된 자아들의 통합으로 연결시킨다. 결함적인 부분을 다시 성장과 발달을 하도록 도와주는 과정이 분석 치료의 핵심이다.
적응 기능과 조정 기능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모든 동물이나 식물들의 특징이 아닌가! 환경에 가장 잘 적응 하는 생물들은 번창하고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생물들은 도태하고 소멸하는 것이 생물학에서 진화의 기본 법칙이다. 보드라인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사회생활에서 적응에 문제가 생긴 사람들이다. 이들은 특징이 다른 사람들과 관계에서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능력이 부족하고 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를 하지 못하고 사람들과의 잦은 마찰과 갈등이 생기면 뚫고 나가지 못하고 피해서 도망을 가는 것이 특징이다. 에고(ego)의 적응 기능과 조정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이들의 결함들은 주로 0세-3세 사이에 부모님과의 잘못된 관계에서 비롯 된 것으로 본다. 유아기 시절에 부모님과의 관계가 이후의 대인관계의 핵심이 된다. 유아기 때 아들과 엄마 관계는 사춘기 때부터 아들과 이성 여자 친구와 관계 아버지와 딸의 관계는 사춘기시절부터 딸과 이성 남자 친구와 관계의 바탕이 된다. 이것을 분석해서 잘못된 것을 수정하고 고쳐나가는 것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이다.
통합 기능
경험을 통합하고 분류하고 수정 보완해 나가는 기능이 에고(ego)의 통합 기능에 속한다. 우리가 엄마의 자궁 속에서부터 시작해서 오늘 이 시점까지의 모든 의식적 경험과 무의식적인 경험들이 내 자아가 된다고 이미 기술을 했다. 우리가 배우는 과정이 모두가 풍분한 많은 경험들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책을 읽고 여행을 하고 수 많은 사람들과 관계에서 오는 경험들이 머리 속의 뇌에 저장이 되고 보관이 된다. 이 경험들은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영향을 미친다. 고로 이 경험들이 머리 속에 잘 분류되고 정리가 되어있으면 기억이 잘 되고 기억이 잘 되면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정신분석에서는 마음에 상처는 기억의 회로가 끊어지는 것으로 본다. 이것을 전문 용어로 해리(dissociation), 해체(decomprehension)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사람들은 과거의 고통을 회상하지 않고 피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모든 동물은 고통을 피하고 즐거움을 취한다. 고로 상처가 많은 사람들은 기억의 연결이 많이 끊어진 사람들이다. 죽은 기억이 많은 사람들이다. 치료에서는 이러한 과거의 상처들을 끄집어 내어 이것을 직면하고 수정하고 다시 기억에 연결 시킨다. 이것은 연결 혹은 연상(association)이라고 부른다. 정신분석에서는 자유 연상(free association)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자유롭게 이것을 서로 연결 시켜서 과거의 상처 기억을 찾아내고 이것을 다시 수리하고 수정을 해서 기억의 회로에 연결시켜서 경험을 재 분류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이다.
판단하고 선택하고 결정하는 기능
과거의 선택의 결과가 지금 내(self)가 아닌가!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 판단하고 선택하고 결정해야 한다. 잘못된 결정은 실패로 연결된다. 우리가 결정을 내리기 전에 우리는 과거의 우리가 한 모든 경험들을 총 동원을 해서 그것을 종합적으로 근거를 해서 판단과 선택을 하는 것이다. 보드라인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마음 속에 경험들이 쪼개져 있기 때문에 선택에서 실패를 하게 된다. 자아 분열, 정신분열 이라는 말들은 마음 속에 자아들이 서로 연결이 되지 않고 분리 되어 있다는 것을 뜻하는 말들이다. 자아의 분열, 정신분열 이라는 말들은 경험이 통합이 되지 않고 분리되어 있는 자아 덩어리 즉 경험의 집합이라는 말이다. 고로 그들은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전체적인 통합을 하지 못하고 부분적인 것만 고려하기 때문에 실패를 할 확률이 높아진다. 경험의 통합 과정, 자아의 통합 과정은 이러한 결함을 수리하는 과정이 된다.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종합적인 판단을 해서 모든 경험을 총 동원해서 올바른 판단을 해서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과정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이다. 예를 들어서 어떤 것 즉 A를 선택하려고 할 때 그것에 수반되는 단점 때문에 그것을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B를 선택하려고 할 때 B의 단점 때문에 선택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기회를 상실하고 평생 후회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은 약 10만원의 가치를 가진 물건을 하나 사는데 살까 말까를 망설이면서 결정을 하는데 6개월이 걸렸다고 실토를 했다. 우리는 선택과 결정을 피할 수 는 없다. 인간의 삶이 선택과 결정을 하는 것의 연속이 아닌가? 올바른 선택은 성공으로 잘못된 선택은 실패로 간다. 이러한 판단하고 선택하고 결정을 하는 기능 들은 어린 시절에 부모님과 관계, 동료들과의 관계의 경험에서 바탕이 된다. 치료에서는 치료의 과정에서 잘못된 실패등을 재연해서 잘못된 에고(ego)의 이러한 기능들을 수정하고 고친다.
의사 소통 기능
사람들은 관계를 떠나서 살 수가 없다. 모든 인간과 인간의 관계는 대화 즉 의사 소통으로 이루어져 있다(communication). 의사 소통은 무의식적인 소통과 의식적인 소통을 포함한다. 대화를 할 때 말로써 표현되어지는 것을 "구두어"라고 부르고 무의식적으로 신체 언어 즉 body language로 소통을 하는 것을 "표정어"라고 부른다. 표정어는 얼굴 표정, 제스처, 목소리의 톤 등이 필수적으로 포함이 된다. 커뮤니케이션 이론은 1960대 이후에 녹음기와 비디오의 등장으로 사람들의 관계에서 수반되는 다양한 구두어와 표정어들을 함께 녹음하고 녹화, 촬영을 해서 이것을 분석을 하면서 급격한 발달을 하게 되었다. 사람들의 대화 즉 말이 상대방의 행동을 결정하고 컨트롤하고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학자들이 의사 소통에서 반드시 구두어와 표정어가 일치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밝혀냈다. 구두어와 표정어가 일치 되면 건강한 의사 소통이고 구두어와 표정어가 일치 되지 않으면 병적인 관계로 발전한다는 이론이 이중 구속(double bind) 이론이다. 이 이론은 정신분열증의 가족들과 관계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서 표정어와 구두어가 일치 되지 않음을 발견하고 이것을 연구함으로써 나온 이론이다. 예를 들어서 생일 초대를 하는데 자신이 싫어하는 친구에게 구두어로는 초대를 하는데 내면 마음 속에서는 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말로써는 초대를 하는데 얼굴 표졍에는 싫어하는 표정이 상대방에게 전달되어 상대는 말보다는 표정어를 따라가게 된다. 학자들의 연구 결과들을 보면 구두어로 의사 소통이 30%이고 표정어로 의사 소통이 70%로 전달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사람들이 구두어와 표정어가 일치 되지 않을 때는 표정어를 따라간다는 것도 밝혀졌다. 사람들은 표정어 즉 신체 언어 body language를 더 신뢰하게 된다는 뜻이다. 보드라인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는 그 사람과 다른 사람들의 의사 소통을 분석해서 그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의 결함을 수정하고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향상 시킨다.
욕구 통제 기능
인간은
태어 나면서 본능적으로 다양한 욕구들을 타고 난다. 갖 태어난 신생아들은 5감각은
어른 못지 않고 어떤 부분은 어른들 보다 더 뛰어남을 보였다. 맛 감각은 신생아의
혀에는 맛 감각 세포가 성인보다 3배가 많고 0세-3세까지의 뇌에 신경 세포수는 성인의
3배 이상이 많았다. 욕구는 먹고, 마시고, 대 소변 등의 기능들은 타고 난다. 이러한
유아기의 원시적인 욕구는 부모님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욕구를 통제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신생아는 배가 고프면 울 게 된다. 그러나 아기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옆에
엄마가 없으면 울으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 게 되면 엄마나 다른 사람들이 옆에
있으면 울 게 된다. 인간을 출생 시에 다른 동물들과 다르지 않다. 신생아는 불쾌하면
울고 욕구 만족이 되면 잠을 잔다. 신생아는 태어 나서 발달의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는
동물적인 모습에서 문화인으로 바뀌어 가는 것이다. 부모와의 관계에서 욕구를 컨트롤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참고 견디고 인내하는 마음이 기능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이
에고(ego)의 욕구 통제 기능이다. 어린 시절에 욕구에 만족을 얻지 못하면 어린이
되어서 그 욕구에 매달리게 된다. 정신분석 학자들은 욕구 만족에 결함이 생기면
그 욕구는 그 이상 성장을 하지 못하고 그 수준에서 성장이 중지되거나 지연된다고
본다. 그 욕구는 이후에 성장이 중지된 그 사태에서 더 이상 자라나지 못하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도 유아기의 욕구를 보이게 된다. 이것을
정신분석에서는 욕구 고착(fixation)이론으로 불리운다. 정신분석 학자들은 욕구에
고착이 생기면 그 욕구를 충족 시키기 위해서 평생 동안 매달리게 되고 그 욕구는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밑빠진 독에 물을 붙는 격이 되어 버린다고 가설화
했다. 사랑의 욕구에 고착이 생기면 이후에 어른이 되어서 사랑을 받으려고 하는
욕구에 노예가 되어 그 사랑의 욕구 때문에 붕괴되어 버린다. 지식에 욕구에 한이
맺히면 그는 자녀들을 끌어 들이거나 자녀들을 자신의 욕구의 희생양으로 삼을 수도
있다. 돈에 대한 욕구에 한이 맺히면 돈 때문에 결국은 파멸하게 된다. 고착 이론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고 싶은 분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대표적인
예를 들면 변태성욕자들은 3세-5세 사이에 섹스 욕구의 성장과 발달 시기에 상처를
받아서 그 욕구에 고착이 일어난 것이다. 고로 성인이 되어서 정상적인 남녀의 섹스
관계에서 욕구 만족을 얻지 못하고 비 정상적인 이상한 행동을 통해서 섹스 욕구를
만족 시키고 있는 사람들이다. 변태성욕의 원인과 치료를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관계의 기능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떠나서 살 수가 없다. 대인관계의 시작은 신생아가 엄마의 유방에서 시작된다. 엄마의 유방이 좋은 유방이냐 나쁜 유방이냐에서 인간의 머리 속에 경험이 누적이 된다고 정신분석학자들은 출생 초기에 엄마의 유방과 아기 관계에서 충분한 욕구가 만족 되었는가?를 분석한다. 엄마의 유방이 엄마의 얼굴로 확대되고 엄마의 몸으로 확대 그리고 엄마라는 인간 전체로 그리고 주변 환경 즉 아버지와 관계 형제들과의 관계 등으로 확대된다.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결함이 이후에 대인관계에서 결함으로 연결된다. 0세에서 5세까지의 부모님과 아기의 관계에서 상처 기억, 방치, 과잉 보호, 애착 결함 등을 분석한다. 유치원 시절에 동료들과 관계에서 상처, 결함 등을 분석하고 초, 중, 고등학교 시절에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결함, 상처 등을 분석해서 잘못된 관계를 수정하고 관계의 기술을 익히고 수정 보완을 해 나가는 것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과정이다. 보드라인 환자들은 관계에서 갈등이 생기면 관계를 끊어 버리고 피해서 도망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과거의 상처 경험들을 분석해서 대인관계에서 결함과 갈등을 해결하고 뚫고 나가는 것을 치료의 과정에서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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