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라인 장애의 정의, 한정을 먼저 살펴보자. 보드라인의 정의가 학자들마다 다 다르다.
보드라인은 글자 그대로 신경증 보다는 심각하고 정신증보다는 덜 심각한 모든 장애들을 이 장애 속에 넣는다고 해서 어떤 분석가는 보드라인을 정신장애의 "쓰레기 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컨버그(Kernberg)은 보드라인 성격 장애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유는 보드라인이라는 말은 진단용으로 사용되어질 수 없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신경증 그룹, 보드라인 그룹, 그리고 정신증 그룹으로 분류를 하고 신경증 그룹에는 공황장애, 광장 공포증, 특수 공포증, 대인 공포증, 급성 스트레스 장애, 후기 외상 스트레스 장애, 강박 사고 강박 행동 장애 등과 가벼운 우울증을 포함시키고 그리고 정신증에는 정신분열증, 편집증(망상 장애), 조울증, 심한 우울증(멜랑꼴리아) 등을 포함시키고 그리고 나머지 보드라인 그룹에다 그 이외의 모든 정신장애들을 포함시켰다. 보드라인 그룹에 들어가는 장애들은 성격장애들 즉 보드라인, 나르시즘, 자아 분열 등을 포함시키고 여기에다 해리 장애, 충동 장애, 마약 중독, 알콜 중독, 변태성욕자, 심인성 질환 장애, 컴퓨터 게임 중독, 도박 중독 등을 모두 포함시키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자들은 보드라인 성격 장애라는 말을 진단적 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보드라인 장애의 원인을 살펴보자. 학자들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학자들이 시작되는 나이의 시점에서는 다소 차이가 나지만 그들이 인용해서 치료에 사용하는 이론적인 근거들은 유사하다. 보드라인 장애에서 정신분석 학자들이 주로 인용하는 이론들은 4 가지로 축소해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가 대상관계 이론이고 두 번째는 발달 심리학에서 정신분석학적인 발달 이론이고 세 번째가 자아( self) 심리학이고 그리고 네 번째가 대리 대상 혹은 일시적 대상 이론이다. 학자들은 이들 네 명의 학자들의 이론을 혼합해서 사용하거나 어느 한쪽을 우세하게 많이 사용을 하고 있다.
첫 번째인 대상관계 이론(Object Relation theory)이다. 이 이론의 창시자는 메라니 크레인(Melanie Klein)이다. 그녀는 오스트레아 태생으로 비엔나(Vienna) 대학에서 인문학를 전공을 하다가 대학 3학년 때 결혼으로 포기를 했다가 이후에 프로이드(Freud)의 꿈 해석이라는 유명한 책을 읽고 정신분석에 매료되어 프로이드(Freud)의 문화생들 밑에서 15년동안 정신분석을 공부를 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항가리 정신분석 학회 회장인 프렌치(Frenczi) 밑에서 5년간 공부를 하다가 다시 독일의 정신분석학회 회장이던 칼 아브라함(Karl Abraham) 밑에서 10년간 공부를 했다. 칼 아브라함의 요절로 다시 그녀는 방황하다가 영국에서 어네스트 존(Ernest Jone)의 초대로 영국에 건너가서 영국에 망명을 했다. 그 시점에서 프로이드(Freud)의 가족들도 영국에 망명 중이었다(Hana Segal, 1979)
그녀는 어린이 정신분석 즉 소아 정신분석학의 창설자가 되었다.그녀는 프로이드(Freud)의 꿈 분석이 어린이들에게는 적용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어린이를 정신분석으로 치료를 하기 위해서 처음으로 놀이 치료를 창설한 사람이다. 그녀는 유아, 어린이들의 정신분석 치료에서 장난감을 사용해서 그들이 내면의 상상, 지각, 생각, 사고, 감각 등을 끄집에 내는 어린이들의 실제 치료에서 프로이드(Freud)의 오디팔 이론 즉 신경증 이론이 실제 사용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발견했다. 프로이드의 마음의 삼두마차인 에고(ego), 슈퍼에고(superego) 그리고 이드(id)가 어린이들에게 잘 응용하기가 어려움을 발견했다. 유아, 어린이들은 아직도 자아(ego)의 발달의 단계가 어른들처럼 확고하게 발달하지 않아서 프로이드(Freud)의 오디팔 이론을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감지하고 그녀는 엄마와 아기 사이에 주고 받는 상호관계를 가설화 시켰다. 0세-3세까지의 유아와 어린이 들은 엄마, 아빠, 아기 세사람 관계의 오디팔 이론보다는 엄마와 아기 두사람 관계가 더 중요하고 엄마와 아기의 상호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프로이드(Freud)의 오디프스 이론은 엄마. 아빠, 어린이의 3세-5세 사이에 그들 세사람의상호관계의 중요성으로 남게 되었다. 특별히 어린이의 마음 속에 있는 상상들이 예상 이외로 풍부하고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분노, 미움, 사랑, 적대 감정 등의 분노 공격이 엄청나다는 것을 놀이 치료로써 밝혀냈다. 어린이들은 분노, 공격이 어른들 못지 않고 질투심, 시기심 등이 어른 못지 않음을 유아들의 정신분석을 하면서 실감하고 이것을 논문으로 가설화 했다. 이것이 대상관계 이론의 시작이다.
그녀는 유아들이 태어나자 말자 구두어는 사용을 할 수 없지만 감정, 감각으로 의사 소통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유아의 최초의 환경은 엄마의 젖꼭지 이다. 엄마의 젖꼭지가 아기의 욕구를 만족 시켜주면 좋은 엄마 즉 good한 느낌, 그리고 엄마의 젖꼭지가 아기를 만족시켜주지 못하면 bad한 느낌을 최초로 머리에 기억으로 입력이 된다고 가설화 했다. 이것은 신생아가 엄마의 젖을 빨대 엄마의 젖을 빨아서 삼키는 것을 입사(introjection) 그리고 불쾌한 것을 혀나 입으로 내 뺕어내는 것을 투사(projection)이라는 말로써 정신분석적 용어로 이미 사용하고 있었다. 유아는 엄마라는 마음 속의 이미지가 최초로 good과 bad의 느낌으로 구분이 된다. 그리고 이후에 엄마의 얼굴의 이미지가 생기고 (생후 8개월-9개월) 떼 엄마의 얼굴을 구분하게 된다. 이 시점에 유아의 낯가림이다. 유아의 내면 마음은 엄마의 부분 이미지 들이 경험으로 기억되고 축적이 된다. 이후에 이것이 3세 - 5세 사이에 엄마의 전체 이미지로 통합이 되어진다.
그녀는 유아는 모든 주변 환경들을 살아 있는 대상으로 인식을 한다. 주변의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자신의 불쾌감들을 즉 bad 느낌들을 외부대상 탓으로 투사를 한다. 예를 들어서 아기가 유모 차에 받치면 유모차가 아기를 다치게 한 것으로 유모차를 보고 화를 낸다. 주변 상황들에 부디치면서 각종 어려움들을 모두 아기의 잘못이 아닌 상대의 잘못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아기는 자신의 불쾌감을 방출하고 표현을 한다. 엄마는 아기의 이런한 내면 욕구들을 수용하고 받아들이고 아기의 욕구들을 만족 시켜줌으로써 엄마는 아기에게 가장 가까운 양육자라는 인식이 아기의 머리 속에 심어지게 된다.
아기가 8개월 9개월 정도가 되면 아기는 엄마의 이미지가 머리 속에 생기게 되고 엄마와 다른 사람들을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점에서 최초로 분리 불안이 생기게 된다. 엄마가 옆에 없으면 아기는 두려워하게 된다. 엄마는 아기에게 이 세상에서 우주의 중심이 된다. 아기에게 엄마는 이 세상에서 전부가 된다. 엄마에게 매달리게 된다. 이시점에서 아기는 좋은 것은 전부 아기 탓으로 나쁜 것은 전부 외부 대상의 탓으로 돌리게 된다. 엄마는 아기의 욕구를 채워 줄 때에는 100% good으로 아기를 좌절시키고 화를 내게 하면 엄마는 100% bad로 경험이 된다. 크레인(Klein)은 이것을 쪼갬 방어를 사용해서 아기의 심리적 불쾌감들을 제거한다고 가설화 했다.
아기는 성장과 발달을 거치면서 자신의 자아 이미지 즉 ego가 자라나기 시작한다. 크레인(Klein)엄마와 아기의 상호작용이 아기의 머리 속에 새겨지고 이 입력된 경험들이 모여서 아기의 자아로 자라나게 된다. 엄마의 마음이 아기에게 반사되어 아기의 마음 속에 비쳐져서 아기는 자신의 마음 속에 자라를 만들어가게 된다.
크레인(Klein)은 출생 후 3세 5개월 사이를 편집증-자아분열 유형으로 이름을 붙였다. 이 시기에 아기는 good과 bad의 느낌들을 쪼개어서 불쾌감과 고통을 방어하게 된다. 이것을 쪼갬 방어라고 부른다. 아기는 자신의 불쾌감을 투사해서 상대 탓으로 돌린다. 이것을 투사 방어라고 부른다. 엄마와 아기는 서로 무의식적으로 감정, 느낌, 생각들이 반사되어 아기의 욕구는 엄마가 감지를 할 수 있고 아기는 엄마의 욕구를 감지를 할 수 있다. 이것을 투사 동일시라고 불렀다. 이 시점에서 정상적인 발달로 이어지지 못하고 욕구 불만, 좌절, 처벌, 엄마의 상실 등은 자아(ego)의 성장이 그 자리에서 멈추어 버린다. 이것을 발달 중지, 발달 지연(arrest) 혹은 발달 고착(fixation)이라고 부른다. 이 시즘에서 발달 중지가 일어나면 그 부분의발달은 유아기로남아 있게 된다. 이 시즘에서 생간 장애들이 편집증 장애, 자아 분열 장애들이 여기에서 생겨난다.
유아가 8개월 10개월 정도 되면 아기는 엄마의 이미지가 머리 속에 생겨나고 엄마가 옆에 없으면 엄마를 찾게 된다. 이 시점에서 엄마가 아기에게 좌절이나 욕구 불만은 이 단계에서 ego의 발달 중지는 어른이되어서 심한 우울증 혹은 조울증이 생기게 된다. 엄마의 내면 이미지상이 아기에게 엄마가 옆에 없어도 마음 속에 생긴 엄마의 이미지 상으로써 아기는 자신을 달랠 수 있게 되는 과정에서 엄마의 이미지가 나쁘게 입력이 된 것이다. 아기는 엄마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느끼는 것이다.이 시점을 크레인(Klein)읜 우울한 유형으로 불렀다.
크레인(Klein)의 이런 이론들은 인간의내면 마음 속에 이미지 상들의 상호관계를다룬다는 점에서 대상(마음 속에 있는 이미지 상) 관계 이론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이후에 그녀의 이론을 뒷받침하는 여러 명의 정신분석 학자들이 등장을 했고 그들이 바로 에딘버러 출생의 페이안(Fairbairn)과 그의 제자인 컨튜립(Guntrip)이다. 그들은 유아기에 중요한 것은 오디프스가 아니고 엄마와 아기의 상호관계이고 이 상호관계가 마음 속에 경험으로 쌓이고 이 경험의 집합이 자아가 된다. 이러한 경험들의 부족, 불만족, 혹은 심리적 상처들이 자아의 결함을 일으키고 그것이 어른이 되어서 정신 장애의 근원이 된다는 이론들로 진화해 나갔다.
대상관계 이론은 이후에 발달 심리학의 등장으로 실험실에서 직접 유아들의 실험과 관찰의 발견들로 이어져서 크레인(Klein)의 이론들이 일부는 너무 아기들의 상상의 세계를 과장한 면이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그러한 신생아들의 5감각 실험에서 신생아들이 말로써 직면 표현을 하지 못하지만 감정적으로 신체적으로 의사를 충분히 소통을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크레인(Klein)의 대상관계 이론은 미국으로 확산되어갔고 최근에는 프로이드(Freud)의 오디팔 이론과 더불어 정신분석의 핵심 이론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크레인(Klein)의 이러한 이론들은 프로이드(Freud)가 주장한 정신분석은 신경증 환자들의 심리치료에만 적당하다, 심각한 정신장애의 치료에는 정신분석이 부적당하다는 프로이드(Freud)의 금기를 깨고 수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정신분열증, 혹은 심한 성격장애들의 치료로 확대되어갔다. 크레인(Klein)의 대상관계이론은 이후에 이태리의 프란시스 투스틴(Francis Tustin)의 자폐증의 정신분석 치료에 그리고 어린이 정신분열증의 치료와 그리고 심한 정신증인 편집증, 조울증, 정신분열증의 치료로 확대되어 지금은 전 세계 적으로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다.
두 번째 이론이 발달 이론이다. 특히 정신분석학적인 발달 이론이 등장함으로써 이론적인 가설보다는 실제 치료에서 관찰과 실험으로 나온 테이터를 중심으로 이론적으로 미약한 부분들이 보완을 받게 되었다. 대표적인 학자가 내과 의사 출신으로 정신분석학자가 된 마가레트 몰러(Magaret Mahler)이다. 그녀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직접 실험 관찰을 통해서 그녀의 이론을 진화시켜 나갔다. 그녀는 프로이드(Freudd)의 이론을 실험실에서 직접 관찰로써 입증해 낸사람이 되었다.
몰러(Mahler)는 엄마와 유아의 상호 관계를 출생 직후부터 비디오, 오디오를 통해서 직접 촬영하고 그들의 관계를 분석을 했다. 그녀는 출생으로 아기는 신체적으로 엄마의 탯줄을 끊고 자궁 밖으로 나왔지만 아기는 아직도 심리적으로는 탄생을 하지 않았다. 심리적인 탄생은 아기가 자신을 인식하는 자아가 형성되는 과정을 몰러는 다음과 같은 단계 별로 나누어서 기술을 하고 있다.
그녀는 출생 직후에 아기는 자기 만의 세계에서 산다. 프로이드(Freud)가 이것을 달걀에 비유해서 아기는 출생 직후에 자신만의 세계 속에서 산다라고 한 것을 몰러(Mahler)는 이것을 "정상적 자폐기간"(Autistic phase)으로 불렀다. 이 기간 동안에 엄마와 아기의 관계가 아기에게 외부의 환경에 두려움, 불안, 공포를 느끼게 되면 아기는 자신의 꼬투리 속에서 자아가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이것이 어린이 자폐증이다.
출생 후 8개월 정도 되면 유아는 엄마의 얼굴을 인식하게 되면서 엄마와 아기의 하나됨의 관계로들어간다. 이 단계를 몰러(Mahler)는 너와 나의 하나됨의 단계(The Symbiotic phase)라고 불렀다. 이 시점에서 발달 중지가 일어나면 아기는 유아 정신증이 된다. 즉 어린이 정신분열증이 된다.
8개월에서 18개월의 기간에서 엄마와 아기의 분리가 시작된다.아기는 엄마와 분리된 실제로써 인식이 되어진다. 여기에서 분리 -개인화 단계가 시작된다(seperation-individuation phase). 이 단계는 다시 세분화 단계로 나누어진다. 이 시쯤에서 아기는 조작조작 걷는다. 주변 환경을 탐색하는 기간이다. 프로이드는 이 시기를 항문기의 초기 단계로 보았다. 엄마와 자신이 서로 분리되어 있고 엄마는 떨어져있다는 것을 아기는 알 게 된다. 이 단계가 구분화 단계이다(differentation phase)라고 부른다. 아기는 자신의 몸이 분리되어 있음을 알고 옆에 엄마가 없으면 불안해서 공포를 느낀다. 고로 엄마에게 매달린다.
18개월 - 3세까지의 단계는 연습기(Practicing phase)와 애매기 위기(rapprochement phase)가 있다. 아기는 엄마로부터 떨어져 나와서 주변 환경을 탐색을 하기 시작한다. 주변 세상은 아기의 탐색을 하면서 주변 세상을 알아간다. 즉 주변 환경을 마스트를 해 나간다. 엄마의 품에서 이제는 엄마의 무릎 위로 내려오고 그 다음에는 엄마 한데서 떨어서 나와서 조금씩 엄마로부터 멀어 나간다. 그러나 항상 엄마가 옆에 있는지를 확인을 한다. 아기가 주변 환경을 탐색하다가 놀라거나 여이치 못하면 엄마에게 되돌아 온다. 몰러(Mahler)는 이것을 감정의 재충전이라고 불렀다. 엄마에게 돌아와서 엄마 품에 안겨서 엄마로부터 감정 지원을 받는다. 이것을 자동차의 연료의 재공급으로 비유를 하고 있다. 주변 환경을 탐색하다가 불안하거나 다치거나 자신의 마음대로되지 않으면 아기는 울면서 엄마를 찾는다. 엄마에게 되돌아온다. 고로 엄마로부터 달램과 위로를 받는다. 아기는 다시 에너지를 충전해서 다시 주변 환경에 탐색에 몰두하게 된다.
그 다음의 단계는 보드라인 장애의 원인으로 등장하는 애매기 위기이다(Rapprochement crisis). 이 단계에서 아기는 엄마로부터 떨어져 나간다는 욕구와 놀래서 다시 엄마에게 되돌아와서 엄마에게 매달리는 욕구의 양면 욕구 즉 서로 반대되는 욕구가 서로 충돌하는 기간이다. 매달림과 거리감을 두는 욕군은 서로 모순이되는 반대의 욕구이다. 이 시점에서 아기는 수천번의 엄마로부터 분리와 떨어짐과 엄마에게 매달리는 양쪽으로 왔다갔다하는 양면적인 관계를 수 없이 되풀이 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엄마가 아기의 욕구를 무시하고 엄마가 아기를 끌어안아 버리면 아기는 엄마로부터 질식됨, 숨이 막힘, 엄마의 침투, 간섭으로 아기의 자아가 잡아먹힘의 질식을 느끼게 된다. 엄마의 지나친 간섭, 지시, 과잉 보호들이 여기에 속한다. 반면에 엄마가 아기에게 무관심이나 아기의 욕구를 무시하거나 방치하면 아기는 버림받음을 느낀다. 특히 엄마가 아기의 지나친 보챔과 거리감을 두는 것에 참을 수 없어서 아기를 처벌하게 되면 엄마가 아기에게 감정을 철회해서 아기를 처벌하고 무시하고 방치하게 되면 아기는 엄마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는 버림받음으로 엄마에게 매달리는 행동이 압도적이 된다. 엄마의 그림자가되어 엄마의 치마를 잡고 매달리면서 엄마에게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아이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버림받음의 우울증이 여기에서 시작된다.
보드라인 장애의 핵심 특징이 대상에게 매달리는 행동과 그리고 대상의 간섭과 침투를 두려워해서 대상으로부터 감정 철회러써 거리감을 두려는 두가지 욕구의 충돌이 특징이다. 매달리거나 거리감을 두는 방어들은 대상으로부터 지나친 간섭은 잡아먹힘의 질식으로 자유의 박탈로 자아가 소멸로 느껴지게 되어 대상으로부터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대상으로부터 감정 철회로 거리감을 두려는 대상을 멀리하려는 욕구로 바뀐다. 다시 말해서 한 사람이 밀착된 관계에서 놀래서 거리감을 두는 대상을 멀리하는 관계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보드라인 장애의 특징들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강조되는 점이다.
이 기간에 자아의 발달 중지가 일어나면 성인이 되어서 대인관계에서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하거나 모순에 참을 수 없게 된다. 즉 서로 반대되는 느낌들의 통합이 되지 않고 쪼개져서 양쪽 극이 서로 반대로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급격하게 이동을 하는 것이 보드라인 장애의 특징이다.보드라인 환자는 감정이 천국에서 지옥으로 갑자기 돌변한다. 세상을 흑과 백으로 본다. 적이 아니면 동지로 본다. 중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충동적이고 좌절에 참을 성이 없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몰러( Mahler)는 3세-5세까지를 대상의 영속성의 기간으로 보았다(Object Constancy). 이 기간에 건강한 어린이의 경우는 엄마의 이미지가 통합이되어 영구적으로 변하지 않고 마음 속에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고 잠재기 즉 6세 -12세와 사춘기 13세-19세에들어가면서 자아의 확고한 '뿌리가 내리는 자아 주체성이 형성되게 된다. 그러한 이전의 단계에서 어느 단계에서든지 ego의 발달이 중지되거나 발달이 지연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그 미성숙한 자아의 부분들은 치료를 받아서 고쳐지지 않으면 평생동안 지속되어서 대인관계에서 갈등과 고통을 받게 된다.
몰러(Mahler)의 발달 이론은 ego 심리학으로 진화를 하게 되었다. 마음의 내면 마음의 구조가 어떻게 형성되어가느나?를 상세하게 세부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많은 정신분석 치료에서 확대되어 치료에서 응용되어지고 있다.
크레인(Klein)와 몰러(Mahler)는 프로이드(Freud)가 이론화 한 마음의 삼두마차 이론(ego, id, superego)으로 자아의 성장을 설명하지 않는다. 이들이 자아의 발달을 설명하고 있는 것은 0세-3세까지의 기간이고 이 기간에 엄마와 아기의 두사람 관계를 강조한다. 이후의 기간으로 들어가면 프로이드(Freud)의 오디팔 이론으로 엄마, 아빠, 아기의 세 사람의 관계가 발달에서 핵심으로 적용이 된다.
더 붙여서 신경증의 치료에서 지난 50년 동안에 정신분석이 자폐증, 자아 장애(성격장애), 정신분열증에 정신분석 치료가 확대되어가면서 실제 신경증이아닌 자아 장애(성격장애)나 정신분열증, 자폐증 등은 0세-3세 사이에 그 장애의 발병 원인을 찾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이론들이 치료에 응용에서 핵심이론적 바탕을 제공해주고 있다.
세 번째 이론이 코호트(Kohut)의 자아 이론(self theory)이다. 코호트의 제자들은 코호트(Kohut)의 이론을 한 개의 정신분석학의 갈래로 자아 심리학(self psychology)으로 구축해서 이론과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코호트(Kohut)는 프로이드(Freud)의 1차 나르시즘의 개념을 확대 시켜서 사용하고 있다. 프로이드(Freud)는 출생 직후에 유아는 자신 만의 꼬투리 속에서 산다. 이후에 엄마의 돌봄으로 엄마인 대상 쪽으로 리비도 에너지가 흘러가서 대상관계를 하게 되고 이후에 대상 사랑으로 발전하게 된다고 가설화 했다. 코호트(Kohut)는 여기에서 나르시즘의 개념을 확대 시켜서 유아가 원시적인 나르시즘의 상황에서 엄마의 사랑과 공감을 충분히 받게 되면 자아의 형태 변화가 일어나서 현실에 적합한 현실에 적응적인 건강한 나르시즘으로 발전을 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엄마의 감정 지원, 충분한 공감, 충분히 좋은 엄마의 양육(good enough mothering)(Winnicott의 전문 용어)을 받지 못하면 유아는 실망해서 조숙하게 자신의 자아를 보존하고 살아 남기 위해서 원시적인 나르시즘을 보존해서 자아 감각을 들어올리게된다. 고로 어른이 되어서도 그대로 유아기 나르시즘이 형태 변화가 없이 원시적으로 남아 있다. 이 원시적인 나르시즘이 전지전함, 과대 과장의 자아 감각으로 너와 나의 하나됨의 전지전능함으로 남게 된다. 원시적인 이상적인 부모의 전체 이미지 즉 부모의 이마고(imago)는 초자아로 건강하게 통합되어서 ego 이상으로 남지 못하고 이상화된 부모의 이마고(imago)를 평생동안 찾아 헤매게 된다. 고로 자아 감각을 들어 올리기 위해서 이상화된 부모의 이마고(imago)를 외부에게 찾게 된다. 내면의 건강한 초자아에 통합된 ego-이상(ideal)에서 찾는 것이 아니고 외부에서 찾는다. 그 이상화 된 대상에게 매달리고 그 대상을 찾아서 평생동안 매달리게 된다. 즉 그 이상화된 부모의 이마고(imago)가 사람인 경우에는 이상적인 인물을 찾게 되고 그 대상이 물건인 경우에는 마약 중독, 변태성욕, 게임 중독, 도박 중독, 알콜 중독 등으로써 자아의 자신감을 들어올리게 된다. 그러나 코호트(Kohut)의 자아 이론은 보드라인 장애의 원인의 설명보다는 나르시즘 장애의 설명으로 더 적합하는 것이 오늘 날 대부분의 정신분석 학자들의 견해이다. 코호트(Kohut)의 나르시즘 장애의 설명과 컨버그(Kernberg)의 보드라인 장애의 설명은 그것을 설명하는 대상 즉 환자의 종류가 다르다고 본다(Chessick, 1983).
네 번째 이론이 위니코트(Winnicott)의 대리대상, 일시적 대상 관계 이론이다. 위니코트는 엄마의 이미지가 아기의 마음 속에서 확고하게 형성되기 이전에 중단 단계로써 일시적으로 엄마의 이미지를 대신하는 이미지가 생기고 이것이 징검다리로 연결되어 엄마의 이미지가 생긴다고 가설화 하고 있다. 유아는 초반기에 엄마의 이미지가 생기기 전에 엄마를 대신하는 엄마가 사용하는 물건 들 즉 엄마의 안경, 아기 곰, 엄마가 덮어 주는 이불 등 엄마를 연상하게 하는 엄마의 물건들이 엄마를 대신해서 엄마 대용으로 아기를 달래주는 대상을 일시적 대상, 대리 대상이라고 불렀다. 이러한 대리적인 물건들은 일시적으로 엄마가 없어도 엄마를 대신해서 엄마처럼 아기를 달래주는 역할을 한다. 유아는 엄마로부터 충분한 양육을 (good enough mothering) 받지 못하면 좌절, 욕구 불안, 무관심, 방치되어 포기되어짐 등을 경험하면 엄마의 좋은 이미지 상이 아기의 마음 속에 생기지 않는다. 나쁜 엄마의 이미지 상이 아기의 마음 속에 좌지우지 하게 된다. 좋은 이미지(good)과 나쁜 이미지(bad)가 통합되어져 한 개의 전체적인 엄마의 이미지 상 즉 대상 이미지가 생겨나지 못하고 아기는 good과 bad의 이미지 상이 분리되거 쪼개져서 이것이 왔다 갔다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 보드라인 장애라고 설명을 하고 있다. 고로 보드라인은 good과 bad의 이미지 상이 분열되어 good과 bad의 감정이 극과 극으로 왔다 갔다는 반복하는 것이다. 전체적인 통합된 엄마의 이미지 상이 완성되지 못한 것이다. good과 bad는 서로 반대가 되는 모순적이다. 보드라인은 모순에 참을 수가 없다. 고로 흑과 백의 사고 방식이다. 전부(all)가 아니면 전무(nothing)가 되어 버린다. 역시 극과 극에서 왔다갔다 한다.
위니코트(Winnicott)는 그가 대상관계 이론가로써 크레인(Klein) 학파로써 출발했으나 독립적인 학파 쪽으로 발전해 나갔다.그의 대리 대상, 일시적 대상은 대상관계 이론 속에 포함되어 있고 크레인(Klein)의 이론 속에 한 갈래로 남아 있다. 그러나 보드라인 장애의 치료에서 한가지 치료 기법으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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